비행기 타기 전 필수 체크! 보조배터리 Wh 구하는 법 매우 쉬운 방법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앞두고 짐을 쌀 때 가장 헷갈리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보조배터리 반입 규정입니다. 항공사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보통 ‘Wh(와트시)’ 단위를 기준으로 반입 가능 여부를 결정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보는 보조배터리 겉면에는 ‘mAh(밀리암페어시)’만 크게 적혀 있어 당황하기 일쑤입니다. 오늘은 복잡한 계산기 없이도 누구나 10초 만에 끝낼 수 있는 보조배터리 Wh 구하는 법 매우 쉬운 방법을 상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 보조배터리 용량 단위(mAh vs Wh) 이해하기
- 항공사에서 Wh를 기준으로 삼는 이유
- 보조배터리 Wh 구하는 법 매우 쉬운 방법: 공식 공개
- 실전 연습: 내 보조배터리 직접 계산해 보기
- 기내 반입 시 주의해야 할 추가 체크리스트
보조배터리 용량 단위(mAh vs Wh) 이해하기
보조배터리를 구매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숫자는 보통 10,000이나 20,000 같은 숫자입니다. 하지만 이 숫자 뒤에 붙는 단위에 따라 의미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 mAh (Milliampere-hour, 밀리암페어시)
- 배터리의 전류 용량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 스마트폰 제조사나 배터리 제조사가 마케팅용으로 가장 많이 노출하는 수치입니다.
- 하지만 전압(V) 개념이 빠져 있어 실제 총 에너지 양을 측정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습니다.
- Wh (Watt-hour, 와트시)
- 배터리가 저장하고 있는 전체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 단위입니다.
- 전압과 전류 용량을 모두 고려한 수치로, 항공 보안 규정의 절대적인 기준이 됩니다.
- 전력량이라고도 부르며, 실제 배터리의 ‘힘’을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항공사에서 Wh를 기준으로 삼는 이유
왜 공항에서는 mAh가 아닌 Wh를 따질까요? 그 이유는 배터리의 위험성이 단순히 전류량에 비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에너지 밀도의 정확한 측정
- 같은 10,000mAh라도 전압이 높으면 저장된 총 에너지가 훨씬 큽니다.
- 화재 발생 시 에너지 총량이 클수록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Wh를 기준으로 규제합니다.
- 국제 표준 규정 (IATA)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리튬 배터리 운송 규칙은 전 세계 공용으로 Wh 단위를 사용합니다.
- 일반적으로 100Wh 미만은 자유로운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100Wh~160Wh 사이는 항공사의 승인이 필요합니다.
- 160Wh를 초과하는 보조배터리는 대부분의 항공사에서 반입을 엄격히 금지합니다.
보조배터리 Wh 구하는 법 매우 쉬운 방법: 공식 공개
수학을 몰라도 괜찮습니다. 딱 세 가지 숫자만 알면 초등학생도 계산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공식이 있습니다.
- 준비물
- 보조배터리 뒷면의 세부 사양 확인 (작은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 확인해야 할 두 가지 값: 용량(mAh)과 정격 전압(V)
- 계산 공식
- Wh = (mAh × V) ÷ 1,000
- 단계별 계산 순서
- 보조배터리에 적힌 mAh 수치를 확인합니다.
- 보조배터리의 정격 전압(V) 수치를 확인합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보통 3.7V 또는 3.8V입니다.)
- 두 숫자를 곱합니다.
- 나온 결과값을 1,000으로 나눕니다.
- 최종적으로 산출된 숫자가 바로 해당 배터리의 Wh입니다.
실전 연습: 내 보조배터리 직접 계산해 보기
가장 대중적인 보조배터리 모델들을 예시로 들어 직접 계산해 보겠습니다.
- 사례 1: 10,000mAh 보조배터리 (3.7V 기준)
- 공식 적용: (10,000 × 3.7) ÷ 1,000
- 계산 과정: 37,000 ÷ 1,000 = 37
- 결과: 37Wh (기내 반입 무사통과)
- 사례 2: 20,000mAh 보조배터리 (3.7V 기준)
- 공식 적용: (20,000 × 3.7) ÷ 1,000
- 계산 과정: 74,000 ÷ 1,000 = 74
- 결과: 74Wh (기내 반입 무사통과)
- 사례 3: 30,000mAh 보조배터리 (3.7V 기준)
- 공식 적용: (30,000 × 3.7) ÷ 1,000
- 계산 과정: 111,000 ÷ 1,000 = 111
- 결과: 111Wh (항공사 확인 필요 수준)
- 사례 4: 50,000mAh 보조배터리 (3.7V 기준)
- 공식 적용: (50,000 × 3.7) ÷ 1,000
- 계산 과정: 185,000 ÷ 1,000 = 185
- 결과: 185Wh (기내 반입 및 수하물 위탁 모두 불가 가능성 높음)
기내 반입 시 주의해야 할 추가 체크리스트
Wh 계산이 끝났다고 해서 모든 준비가 완료된 것은 아닙니다. 공항 검색대에서 뺏기지 않으려면 다음 사항을 꼭 체크하세요.
- 표기 사항 확인 가능 여부
- 배터리 겉면에 용량(mAh)과 전압(V) 혹은 Wh 수치가 마모되어 읽을 수 없는 경우, 보안 요원이 임의로 압수할 수 있습니다.
- 글씨가 지워졌다면 미리 투명 테이프 등을 붙여 보호하거나, 제조사의 공식 사양 페이지를 캡처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위탁 수하물(부치는 짐) 금지
- 보조배터리는 화재 위험성 때문에 ‘반드시’ 본인이 직접 들고 타는 기내 휴대 수하물에 넣어야 합니다.
- 캐리어 안에 넣어 보냈다가 적발되면 짐을 다시 열어야 하거나, 최악의 경우 배터리가 폐기될 수 있습니다.
- 개수 제한 확인
- 보통 1인당 5개 이내로 반입이 가능하지만, 항공사나 국가(특히 중국 등 일부 국가)의 규정에 따라 개수가 더 엄격하게 제한될 수 있습니다.
- 정격 전압 확인의 중요성
- 배터리 사양표를 보면 ‘Output’ 전압(5V, 9V, 12V 등)과 ‘정격 전압’이 따로 적혀 있습니다.
- Wh를 계산할 때는 출력 전압이 아닌, 배터리 셀 자체의 전압인 3.7V(또는 정격 전압) 수치를 사용해야 정확합니다.
- 특수 목적 대용량 배터리
- 캠핑용 파워뱅크나 노트북 전용 고용량 배터리는 160Wh를 훌쩍 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이런 제품들은 사전에 항공사에 별도로 문의하여 운송 가능 여부를 확답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