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2차 신청방법 구직외활동 매우 쉬운 방법 집에서 5분 만에 끝내기
목차
- 실업급여 2차 실업인정의 이해와 준비 사항
- 구직활동 대신 구직외활동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 가장 쉬운 구직외활동 방법: 온라인 취업특강 수강하기
-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취업특강 수강 절차
-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서 작성 및 제출 방법
- 실업인정 신청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
실업급여 2차 실업인정의 이해와 준비 사항
실업급여를 받기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고비가 바로 2차 실업인정일입니다. 1차 실업인정은 보통 고용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지정된 교육을 이수함으로써 비교적 수월하게 넘어가지만, 2차부터는 본인이 직접 재취업을 위한 노력을 증빙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실업인정이라고 하면 반드시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보는 ‘구직활동’만을 떠올리시곤 합니다. 하지만 고용보험 제도에서는 구직활동 외에도 다양한 ‘구직외활동’을 실업인정 사유로 인정해주고 있습니다.
2차 실업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실업인정일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고용보험 수첩이나 알림톡을 통해 안내받은 날짜를 달력에 표시해두어야 하며, 해당 날짜 당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야 합니다. 만약 이 시간을 놓치게 되면 급여 지급이 중단되거나 소멸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2차 실업인정 주기는 보통 4주이며, 이 기간 내에 최소 1회 이상의 재취업 활동을 수행해야 합니다.
구직활동 대신 구직외활동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실업급여 수급 기간 중에는 매번 이력서를 제출하는 것이 심리적으로나 물리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직 재취업 준비가 충분히 되지 않았거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해 공부 중인 경우에는 실제 지원할 만한 공고를 찾는 것도 일입니다. 이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구직외활동입니다. 구직외활동은 직접적인 입사 지원은 아니지만,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의미합니다.
구직외활동의 가장 큰 장점은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다는 점입니다. 특히 온라인을 활용한 활동은 집에서 컴퓨터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든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2차 실업인정 단계에서는 아직 구직 활동에 전념하기보다 직업 심리 검사를 받거나 온라인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실업인정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수급자들이 구직외활동을 선호합니다. 복잡한 증빙 서류를 준비할 필요 없이 시스템 내에서 자동으로 연동되는 방식이 많아 실수를 줄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입니다.
가장 쉬운 구직외활동 방법: 온라인 취업특강 수강하기
수많은 구직외활동 중에서 가장 쉽고 간편한 방법은 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취업특강(STEP)을 수강하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별도의 서류를 파일로 첨부할 필요가 없으며, 강의를 이수하면 고용보험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이 남기 때문에 제출 과정이 매우 단순합니다.
온라인 취업특강은 약 1시간 내외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업 성공 전략, 면접 기법, 직장 생활의 에티켓 등 유익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2차 실업인정 시에는 이 강의 중 하나만 완강하더라도 재취업 활동 1회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주의할 점은 실업급여 수급 기간 전체를 통틀어 동일한 강의를 중복해서 듣는 것은 인정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매 회차마다 새로운 주제의 강의를 선택하여 수강해야 합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취업특강 수강 절차
본격적으로 온라인 취업특강을 수강하기 위해서는 먼저 고용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해야 합니다.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통해 로그인을 완료한 후, 메인 화면에 있는 ‘온라인 취업특강(STEP)’ 메뉴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STEP)으로 연결되는 창이 나타납니다.
이곳에서 ‘교육과정 신청’ 메뉴를 선택하면 다양한 강의 목록이 나옵니다. 실업급여 수급자들을 위한 전용 강의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본인이 흥미를 느끼는 주제를 선택하여 ‘수강신청’ 버튼을 누릅니다. 강의는 한 번에 다 듣지 않아도 되며, 진도율이 100%가 될 때까지 나누어서 시청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실업인정일 당일에는 이미 수강 완료 상태여야 하므로, 가급적 인정일 하루 전까지는 모든 강의 시청을 마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강을 완료하면 별도의 확인서를 출력할 필요 없이 시스템상에서 ‘수료’ 상태가 되었는지만 확인하면 됩니다.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서 작성 및 제출 방법
강의 수강을 마쳤다면 이제 실업인정 당일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해야 합니다. 고용보험 홈페이지의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 메뉴로 들어갑니다. 첫 번째 단계인 신청인 정보와 지급 계좌 정보가 맞는지 확인한 후, 실업 사실 확인 단계에서 근로 내역이나 산재 휴업급여 수령 여부 등을 체크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재취업 활동 확인’ 단계입니다. 여기에서 ‘구직활동이 있는 경우’에는 ‘아니오’를 선택하고, ‘구직활동 외 활동사항이 있는 경우’에 ‘예’를 체크합니다. 그러면 아래에 활동 내용을 입력하는 칸이 활성화됩니다. ‘과정’ 항목에서 ‘온라인 취업특강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우측의 ‘검색’ 버튼을 누릅니다. 그러면 이전에 수강 완료했던 강의 목록이 팝업창으로 나타나는데, 해당 강의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내용이 입력됩니다. 증빙서류 첨부란은 온라인 특강의 경우 비워두어도 무방합니다. 모든 입력을 마쳤다면 ‘임시저장’을 누른 뒤 마지막에 ‘제출’ 버튼을 클릭하면 신청이 완료됩니다.
실업인정 신청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
실업급여 2차 신청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첫째, 신청 시간 엄수입니다. 인터넷 신청은 반드시 본인의 실업인정일 당일 00:00부터 17:00까지만 가능합니다. 17시가 넘어가면 버튼이 비활성화되어 제출할 수 없으므로, 가급적 오전 중에 처리를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허위 작성 금지입니다. 실제로 강의를 듣지 않았거나 타인이 대신 수강하게 하는 등의 부정행위가 적발될 경우, 실업급여 지급이 중단됨은 물론 그동안 받은 금액의 배액을 반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셋째, 전송 후 결과 확인입니다. 신청서를 전송한 후에는 반드시 고용보험에서 발송하는 ‘실업인정 신청이 정상적으로 접수되었습니다’라는 알림톡이나 문자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알림을 받지 못했다면 마이페이지의 ‘민원 처리 현황’에서 정상적으로 접수 완료 상태인지 다시 한번 체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다음 실업인정일 일정을 미리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2차 신청을 완료하면 보통 다음 3차 실업인정일이 안내됩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구직활동 필수 횟수가 늘어나거나 반드시 구직활동만을 수행해야 하는 차수가 있을 수 있으므로, 고용센터에서 제공한 안내문을 꼼꼼히 읽어보고 미리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온라인 취업특강을 활용한 구직외활동은 매우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법이므로, 이를 적극 활용하여 번거로움 없이 2차 실업급여를 수령하시기 바랍니다.